조회 수 1143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아이들 때문에 미국에 온지도 어언 6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첫째 때는 엄청 신경 쓰면서 보딩을 보낸다고 별의 별 산너머 산 노력을 다해 가면서 그나마 한국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명문에 보냈는데.....  첫째를 보내면서 벤치 신세 2년에 주전 2년을 겪다 보니 하키라는 운동 자체가 한국에서 하키로 대학을 가는게 좀 더 쉽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시키긴 시켰는데.... 그러다 보니 둘째는 아예 하키로 보딩 스쿨을 보내려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지만.... 형과 동일한 기회는 주어야 나중에 원망을 안듣겠다는 생각 아래 그냥  지원은 했는데....

덜컥 되고 말았네요.

밀튼 아카데미.....  약 6~7 년전에 하키 락커룸에서 강간 사건이 일어난 후에 학교 이미지도 엄청 나빠졌고 또 하키 팀은 완전히 와해 되었던 이곳이 올해는 뉴잉글랜드 65개 학교 중 1등을 하는 챔피언이 되었네요.  코치를 바꾼지 어언 4~5년이 되었는데 정말 많은 노력 끝에 쳄피언이 되었고 올해 15명의 12학년이 졸업하고 또 내년에 이미 바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12명이 들어오고 거기가다 살을 붙이는데 저희 작은 녀석이 끼었습니다.  다행히도 학업 역시 올해 미국 전체 사립에서 6등.... 정말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지만....  학교 자체로는 대만족입니다.

솔직히 아이가 정말 좀 아니다 싶어 보낼까 말까 굉장히 망설였는데....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조그마한 차별의 문제가 생겨서 그냥 옮기기로 했습니다.

오늘 다시 학교를 방문하는 날이 잡혀 학교를 방문했는데....  정말 여기 저기 코치들에게 불려다니느라 아들녀석이 느낌이 좋았는지.... 자기를 원하는 누군가 있다는게 어린나이에 좋은 모양입니다.

부모된 입장에서는 불려다니는 아이가 너무나 부담스럽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기대한 만큼 부흥을 해야 되니까요.  하지만 한가지 엄청난 사실은 학교가 공부에 투자하는 만큼 운동에도 투자를 엄청나게 하는데 전문 트레이너를 고용해서 모든 운동선수들을 지상운동으로 훈련시키는 과정등등 을 보면서 너무 부러웠던 하루였습니다.  올해 NHL로가는 선수도 두명이나 있고 15명중 13명 정도가 대학에 하키로 가는등.... 너무 대단한 프로그램이네요.

따라갈 수 있을지 정말 걱정스러운 하루였습니다.
  • ?
    ice 2011.04.09 11:41
    축하드립니다^^
    동양인으로 미국사회에서 운동으로 성공하기란 정말 힘든일인데 차근차근 공부도 운동도 열씸인 아드님을보니 대견스럽네요
    6년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네요
    앞으로 계속 지켜볼께요
  • ?
    윤상석 2011.04.09 11:50
    Jr. Varsity를 그냥 건너뛰고 Varsity로 넘어갔네요...많지 않은 case인데요... 그만큼 인정을 받았다는 거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 ?
    골리 Gerry 2011.04.09 12:45
    TV 에서 보고싶습니다. ㅎㅎ
  • ?
    usayang 2011.04.09 21:27
    축하드립니다.
    지원해놓고 기다리신다고 하더니 드디어 기쁜소식을 받으셨군요.
    하키를 하면서 좋은 학교 입학을 생각하는 아이들에
    게 좋은 선례가 될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유익한 이야기들 올려주세요.
  • ?
    신소진 2011.04.10 12:18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좋은 환경이라고 하니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 좋은 프로그랩으로 쭈욱 성장하길 ~~ 바랍니다.~~~
  • ?
    Calmdoggi 2011.04.12 03:31
    축하 드립니다.
    저도 느껴 보고 싶네요. 어떤 기분이실지...
  • ?
    hockey usa 2011.04.12 20:37
    첫째 때는 그래도 따라가리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이번엔 느낌이 전혀 아닙니다..... 따라갈 수 있을지라는 의문이 가득합니다. 물론 공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운동은 따라갈것입니다.
  • ?
    W-STAR 2011.04.13 00:18
    아..정말 축하드립니다. 더욱성장해서 꿈의 무대로 갈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그리고 한국을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 ?
    hockey usa 2011.04.13 03:14
    걱정 엄청 되는데 어쨌든 말씀들 감사합니다.
  • ?
    kai 2011.04.19 01:35
    일단 축하 드리구요...ㅋㅋㅋ 지상훈련 어떻게 하는지 상세한 정보 좀 주실 수 있으신지....ㅋㅋ....마음만 청춘이지만 혹시나....도움될까 해서요..
  • ?
    hockey usa 2011.04.20 11:40
    제가 시켜드릴까요? 병원비는 책임 못집니다. ㅋㅋㅋㅋㅋ 비디오 보고는 저도 놀라서....... 일개 고등학교에서 그렇게 한다는 사실이 놀라웠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하키러브 오픈하키 웹사이트를 시범 운영중입니다. BANG28 2026.02.18 1130
공지 잡담 인터넷 명예훼손 및 관련 게시글 제한 5 하키러브관리자 2018.07.08 65868
9753 정보 KW우디레팀 관련 1 NO.33 2026.09.30 94
9752 일반 KAIHL 리그 뉴스하나 VAUGHN-EAGLE 2026.09.30 63
9751 잡담 supreme 19 vapor 19 1 에헤이 2026.09.28 104
9750 일반 KAIHL 노던아레나(북부)리그 참가팀 모집 VAUGHN-EAGLE 2026.09.28 66
9749 정보 목동리그 안내 file VAUGHN-EAGLE 2026.09.21 127
9748 일반 2nd, Like a Pro, Like the NHL — 2026/27 목동리그 file VAUGHN-EAGLE 2026.09.16 141
9747 일반 여자인데 탄천종합 운동장에 하키팀 있나요? 3 닉네임123 2026.09.13 187
9746 일반 Like a Pro, Like the NHL — 2026/27 목동리그 참가팀 모집 VAUGHN-EAGLE 2026.09.10 241
9745 일반 궁금한데 KW 우디레 팀 4 유타 2026.09.08 278
9744 일반 고교아이스하키 4차리그 file TURBY#2 2026.07.31 130
9743 일반 [참가팀 모집] 퍼시픽리그 RISE 디비전 · 김포 성인 아마추어 아이스하키 리그 (~8/15 마감) file pacificleague 2026.07.30 251
9742 일반 수원, 분당 성인여자하키팀… 찾습니다 3 Ekdms 2026.07.26 273
9741 일반 고교아이스하키 3차리그 file TURBY#2 2026.07.08 128
9740 일반 유튜브 홍보입니다 2 정철현 2026.07.06 384
9739 일반 분당 탄천 루키리그 뛰어주실 골리분 모십니다 이동엽 2026.04.23 356
9738 일반 올해 NHL은....헐 1 삼팔광땡 2026.04.12 535
9737 일반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강릉의 지속적 빙상열기 활성화를 위한 제 3회 전국 아이스하키 동호회 친선 대회 모집(마감완료) 1 file 송선홍 2026.03.16 492
9736 정보 하남 저녁시간 하키팀ㅠㅠㅠㅠㅠ 4 으니 2026.03.01 684
9735 일반 웨이브즈아이스링크 김포점 성인동호회 리그(WAHL) 참가팀 모집 wavesicerink 2026.02.25 433
9734 일반 올림픽 경기 하이라이트는 어디서 보시나요? 2 CWS 2026.02.19 20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8 Next
/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