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평창···3월 9일 평창 패럴림픽이 이어간다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전 국민은 컬링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개회식 전인 지난 8일부터 폐회식이 열린 25일까지 18일 동안 매일 평창 올림픽 경기가 펼쳐져, 사람들을 TV 앞으로 모여들게 했다. 컬링 인기의 스타트는 믹스더블의 장혜지-이기정이었다. 평창 올림픽을 통해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컬링의 믹스더블 종목에서, 장혜지-이기정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강호들과 대등한 컬링 경기를 펼치며 컬링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아쉽게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장혜지-이기정이 끌어 올린 컬링 인기를 이어받은 것은 남자 컬링 팀과 여자 컬링 팀이었다. 남자 컬링팀은 대회 초반 4연패 뒤 이후 5경기에서는 4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국 컬링의 저력을 증명했다. 조금만 일찍 대회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다면 남자 컬링도 충분히 준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었다.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