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즐거운 하키 그리고 하키서포트 잘 하고 계신지요.
저도 길고 길었던 딸아이 18-19 시즌을 얼마전에 마치고
아주 잠시 꿀맛같은 휴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즌 시작할땐 공격수를 주로 하며, 필요할시 수비수로 뛰기로
하고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초반 몇 토너먼트 뛰어보더니 코치가
간곡히 수비수로 뛰어주기를 원하여서 대부분 나머지 토너먼트를 수비수로
뛰었습니다. 팀은 미국 14세이하 Tier 1 에서 15등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딸아이는 총 48 게임을 뛰고, 23 포인트 (8골, 15 어시스트) 로 마쳤네요.
잘 쉬고 다음달에 있을 national camp tryout 를 준비하고 있고,
여기저기 showcase tournament 와 camp 를 등록해 놓았네요.
여자선수들의 경우 저희 딸아이 나이가 본격적으로 스카우팅이 진행되는 나이라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오프시즌동안 잘 준비시켜서, 스카우터들이나
대학교 코치들에게 잘 보여야 될 시간인지라 많이 긴장되네요.
여기계신 하키대디/마미들 쉴수 있을땐 푹 쉬시고 모두다 건강하세요.
좋은 결과 입니다. National Camp 대비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선 National Camp의 의미를 설명해 줘도 잘 모르거든요. 부상없이 잘 되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