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박(박용수)을 아십니까?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NHL 미네소타 와일드의 선수로 뛰고 있는 재미교포입니다. 전 세계에서 하키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 있는 NHL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니 대단합니다. 또 잘하고 있다니 괜히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에 대한 기사가 스포츠 서울 신문에 있어서 퍼 왔습니다.
참고로 아래 기사 중에 나오는 백지선 선수는 저 위에 배너 광고에 등장하는 JIM PAEK과 동일 인물입니다. 지금 마리오 르뮤가 이끄는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활약했었고, 99년 인라인 하키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한국을 방문해서 평촌 중앙공원에서 PVC 재질로 만들었던 골대를 한 방의 슬랩샷으로 두 동강을 냈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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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기로 유명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자그마한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NHL 미네소타 와일드의 센터로 활약하고 있는 재미동포 리처드 박(26·한국명 박용수). 올 시즌 아이스 하키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두각을 나타내 주목을 끌었다.
2001∼2002 시즌 전 발행된 안내책자에는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 ‘호수의 도시’ 미네소타에서 그를 모르는 아이스 하키 팬은 없다. 올해 63경기에 출장해 25포인트(10골 15어시스트)로 팀내 공동 5위에 오르는 뛰어난 성적이다.
리처드 박은 올 시즌 NHL에서 보여준 기량이 인정돼 오는 26일부터 스웨덴에서 벌어질 월드챔피언십 미국대표로 출전한다. NHL은 15일 82경기를 펼치는 정규 리그를 끝냈고, 18일부터 플레이 오프에 돌입한다.
그동안 재미동포로는 NHL 무대에서 지미 백(한국명 백지선)이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뛴 적이 있다.9 4년 피츠버그에 드래프트돼 95년 반짝 시즌을 보낸 뒤주로 마이너 리그에서 활약했다.
NHL은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뛰는 곳. 체구가 작은 동양선수들은 무시무시한 보디 체크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불리하다. NHL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빙판의 박찬호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리처드 박은 178㎝ 85㎏의 작은 체구지만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스틱 워크로 상대 골리들의 경계대상으로 꼽힌다.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79년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해 피겨 스케이팅하는 누나들을 따라 빙판을 찾기 시작해 오늘날 NHL 스타로 도약했다.
알링턴(텍사스주)|문상열 특파원 texa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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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NHL 미네소타 와일드의 선수로 뛰고 있는 재미교포입니다. 전 세계에서 하키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 있는 NHL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니 대단합니다. 또 잘하고 있다니 괜히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에 대한 기사가 스포츠 서울 신문에 있어서 퍼 왔습니다.
참고로 아래 기사 중에 나오는 백지선 선수는 저 위에 배너 광고에 등장하는 JIM PAEK과 동일 인물입니다. 지금 마리오 르뮤가 이끄는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활약했었고, 99년 인라인 하키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한국을 방문해서 평촌 중앙공원에서 PVC 재질로 만들었던 골대를 한 방의 슬랩샷으로 두 동강을 냈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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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기로 유명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자그마한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NHL 미네소타 와일드의 센터로 활약하고 있는 재미동포 리처드 박(26·한국명 박용수). 올 시즌 아이스 하키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두각을 나타내 주목을 끌었다.
2001∼2002 시즌 전 발행된 안내책자에는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 ‘호수의 도시’ 미네소타에서 그를 모르는 아이스 하키 팬은 없다. 올해 63경기에 출장해 25포인트(10골 15어시스트)로 팀내 공동 5위에 오르는 뛰어난 성적이다.
리처드 박은 올 시즌 NHL에서 보여준 기량이 인정돼 오는 26일부터 스웨덴에서 벌어질 월드챔피언십 미국대표로 출전한다. NHL은 15일 82경기를 펼치는 정규 리그를 끝냈고, 18일부터 플레이 오프에 돌입한다.
그동안 재미동포로는 NHL 무대에서 지미 백(한국명 백지선)이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뛴 적이 있다.9 4년 피츠버그에 드래프트돼 95년 반짝 시즌을 보낸 뒤주로 마이너 리그에서 활약했다.
NHL은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뛰는 곳. 체구가 작은 동양선수들은 무시무시한 보디 체크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불리하다. NHL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빙판의 박찬호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리처드 박은 178㎝ 85㎏의 작은 체구지만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스틱 워크로 상대 골리들의 경계대상으로 꼽힌다.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79년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해 피겨 스케이팅하는 누나들을 따라 빙판을 찾기 시작해 오늘날 NHL 스타로 도약했다.
알링턴(텍사스주)|문상열 특파원 texa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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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짐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