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09.07.02 07:37

NHL에서 7월1일의 의미

조회 수 450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미국 현재 시간 7월1일인데요
오늘 결국 레드윙스에서 우승을 이루지 못한 마리안 호사가
시카고로 이적했네요.. 12년 계약에 평균 연봉 오백만 달러정도 된다고 합니다.
지금 호사 나이가 30살인데 12년 계약이라..
호사는 새로운 Datsuk, Zetterberg 콤비라 불리우는
Kane, Towes 콤비와 손발을 맞추게 되었네요.

매년 7월1일은 NHL에 상당히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바로 UFA (Unrestricted Free Agent)들과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을수 있는 기간이 매년 7월1일에 시작합니다.
프리에이젼트에 관해서는 국내 스포츠에도 이 제도가 있으므로 많이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적료 또는 트레이드 없이 이적 가능한 선수를 프리에이젼트라고 하죠.
그래서 7월1일은 각 구단의 GM (General Manager)들의 크리스마스라고도 합니다. 다들 샐러리캡을 생각해서
선수 쇼핑할 준비를 하는거죠.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선수들이 시장에 많이 나왔는데요, 마켓이 열리자 마자 좋은 선수들의 이적소식이 들리네요.
Hossa가 레드윙스에서 블랙혹스로, 시카고의 벽이라 불리우던 골리 카비불린이 오일러스로 이적했습니다.

그 밖에 Wild 의 Marian Gaborik, 시카고의 Havalt, 몬트리올의 Sakku Koivu, Kovalev 선수들도도
시장에서 좋은 딜을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중 하나입니다.
특히 몬트리올은, 주전 대부분의 노령화로 이번시즌 대폭적인 개혁이 이루어질거라는 예상이 큽니다. 주축선수들을 내보내고
남은 샐러리캡:(현재 33million정도가 남았네요.)으로 젊고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네소타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아무래도 와일드쪽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와일드의 최고 스나이퍼 Gaborik선수의 공백을 벤쿠버의 Sedin 쌍둥이가 매워주길 바랬는데
둘다 밴쿠버랑 재계약을 했다고 하네요 ㅜㅜ

이제 남은 옵션은 Sens의 Heatley 나 Blackhawks의 Havalt, Canadiens의 Koivu선수정도가 있는데요, 어서빨리 로스터를 보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김지민 2009.07.02 11:35
    마리안 호사와 샤탄 선수 슬로바키아 출신이지요..
    인구 500만밖에 안되는 나라의 선수들이...엔에치엘을 후젓는것 보면 참 부럽습니다.
  • ?
    드림스 88번 김홍기 2009.07.02 13:02
    러시아 출신 코불축은 아직도 멀었나요? 아틀란타말고 다른팀이 였으면 더 좋은 활약을 할 것 같은데..
  • ?
    Easton 2009.07.03 23:28
    스웨덴, 핀란드도 인구 1,000만 안되는 나라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잡담 인터넷 명예훼손 및 관련 게시글 제한 5 하키러브관리자 2018.07.08 2896
440 칼럼 내쉬빌 프레데터스 시즌 초반 캠프 이틀째.... 6 hockey usa 2009.09.16 490
439 칼럼 미국 아마 하키와 한국 아마 하키의 가장 큰 차이점 (유소년, 학교).... 16 hockey usa 2009.09.14 953
438 칼럼 프로 골리와 시합의 압박감..... 3 hockey usa 2009.08.03 837
437 칼럼 Chowder Cup 2009 9 hockey usa 2009.07.20 565
436 칼럼 유소년 팀(6~17세) 훈련 방식의 차이..... 6 hockey usa 2009.07.15 710
435 칼럼 USA hockey national camp. 2 hockey usa 2009.07.03 469
» 칼럼 NHL에서 7월1일의 의미 3 Minnesota Gophers 2009.07.02 450
433 칼럼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과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했었던 대학생입니다. 15 하키치자!! 2009.06.11 1562
432 칼럼 NHL Draft on June 26th 1 Minnesota Gophers 2009.06.11 268
431 칼럼 새로 계정되는 아이스 하키 룰.... 9 이태민 2009.06.04 623
430 칼럼 USHL invitation, 하키 유학 등등 6 hockey usa 2009.05.16 549
429 칼럼 하키 이력서와 선발전 3 hockey usa 2009.05.13 562
428 칼럼 USA hockey SE district tryout 9 hockey usa 2009.05.13 243
427 칼럼 Show down in Motown 2009 6 hockey usa 2009.04.28 323
426 칼럼 USA hockey player development 4 hockey usa 2009.04.28 341
425 칼럼 Goalie 여러분..~~ 47 장현덕 2009.04.04 1245
424 칼럼 Summer Showcase Tournaments... 9 hockey usa 2009.04.03 333
423 칼럼 Massachusettes Hockey 4 hockey usa 2009.04.03 325
422 칼럼 하키에 도움이 안되는 운동중 하나.... 10 hockey usa 2009.03.17 1391
421 칼럼 권투와 하키 12 hockey usa 2009.03.07 794
Board Pagination Prev 1 ... 458 459 460 461 462 463 464 465 466 467 ... 484 Next
/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