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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하키에 입문을 하다 보면 자세에 엄청나게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자세, 그게 정말 중요할까??????

일단, 하키란 운동은 스케이팅과 스틱기술이 접목 되어 움직이는 운동이다.  어떤 지도자들은 스케이팅이 되어야 된다고 믿고 어떤 지도자들은 스틱기술이 중요하다 한다.  전문적인 하키 선수생활을 한 경험은 없지만 지금 아마츄어에서 뛰면서 스틱기술이 없는것에 정말 한탐하고 있다.  왜일까?  엄청 여기 저기 스케이팅으로 제치고 나가도 정작 스틱기술이 없어서 골로 연결을 못 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가지 의문... 자세, 그게 그리도 중요할까?

한국의 지도자들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자세에 엄청나게 신경을 많이 쓴다.  그리고 거의 동일한 자세를 만드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 지도자들이 한가지 그냥 흘리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창조주인 조물주, 또는 하나님은 인간을 동일하게 만들지 않았다.  모든 사람의 체형이 동일하지 않고 여러 체형이 있는데 거기다가 동일한 자세를 만드려 한다는 것은 또 다른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  스케이팅이란 그 자체는 척추, 특히 어깨죽지 사이의 근육이 발란스를 잡으면서 긴장하도록 인체가 설계 되어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그나마 날에 비해 넓디 넓은 발에 온 몸의 체중을 의지 한던 순간에서 그 얇디 얇은 두 날로 지탱을 한다는 자체는 인체가 발란스를 잡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얘기한다.  그런 면에서 체중이 100키로가 넘는 사람이 체중 60 키로인 사람과 비교 했을 때 그 부담은 가히 엄청날 것이다.  거기다 체형 자체가 술과 회식으로 얼룩져 있는 아마츄어라면 배도 좀 나왔을 것이고 그로 인해 발란스 잡기에 상당한 노력과 아픔이 기다리고 있을 법하다.  그리고 어린 선수가 자세에 너무 치중하다 보면 나중에 척추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간혹 보았다.  몸에 안맞는 자세에 너무 치중한 탓이다.

그런데 여기다 대고 무식한 지도자들은 자세를 요구 한다.  그리고 이 아마츄어들은 열심히 따라하려 하다가 발라당 자빠진다.  누군 하고싶지 않아서 안하나 하려 해도 못할 때가 있다.  그게 초보자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도 하고싶지 않아서 않하나 하기도 힘들지만 정말 재미없기도 하다.  하지만 강요를 한다....  그러다 보면 만들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성인 아마츄어에선 완벽하지 않고 어린 선수들은 나중에 허리가 아프거나 그런 증상들이 나타난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발란스 포인트가 있고 발란스를 잡다보면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자세는 나와도 동일한 자세는 안나온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선수들, 그리고 NHL선수들도 동일한 자세가 없다.  본인이 잘하는 자세가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모든 선수들에게 동일한 자세를 요구하고 스케이팅 자체는 굉장히 예쁘다, 하지만 정작 국제대회 나가면 이기기 보다는 깨진다.

하키는 단순히 스케이팅만의 운동은 아니다.  그리고 스케이팅만큼 스틱기술과 시합을 풀어나가는 방법도 굉장히 중요하고 체력과 체격적인 요소 또한 중요하다.  어느 무식한 골리 선수 아버님이 우리나라 골리는 사이즈가 작아서 버터플라이 스타일이 안된다고 했다.  버터플라이는 스타일이 아닌 막는 기술중의 하나고 골리가 작다고 절대 못하리라는 법은 없다.  다만 작아도 스케이팅, 스틱기술 힘과 스피드가 있다면 뭐든 가능하다.  그리고 골리도 작아도 깊이와 폭의 컨트롤 그리고 시합을 읽는 지혜가 있다면 뭐든 가능하다.  

지금은 어느정도 바뀌었을 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아아들을 하키에 입문해서 시킬 때만해도 어느 팀을 가보던 그 쓸데 없는 자세에 신경을 쓰는 지도자들이 100% 였다.  자세?  중요하긴 하지만 이는 하키의 일부분이고 자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키를 어떻게 즐길 수 있는가ㄴ를 터득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발란스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발란스를 잡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는 것이 지도자가 해 줘야 하는 의무이다.

하키가 지루해 진다면 그 지도자는 별볼일 없는 지도자이다.  하키 자체가 재미있어야 흥미를 느끼고 좋은 선수, 또는 좋은 선수를 배출하는 아마츄어 부모가 나오는 법이다.

동영상을 보고 있자면 자세에 치중하는 지도자를 자주 보게 된다.  자세도 중요하지만 자세보다는 선수 (아마츄어 포함) 스스로 자세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스케이팅으로 움직여서 퍽을 몰고 갈 수 있도록 도와 주는게 하키에서 흥미를 느끼게 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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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roos 2011.02.15 13:26
    음.. 억지로 자세를 만들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기본 틀은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처음 기본기를 잡지 않은 상태로 한다면 나중에는 버릇이 되어 굳어 버려 그 사람의 발목을 잡는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정 자세를 알고 난 후 자기자신에 맞는 자세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융통성 없이 일괄적인 것을 강요하는 것도 문제지만 기초공사 없이 쉬운길만 찾아가는 것도 문제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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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우 2011.02.15 19:13
    hockey usa님 말씀도 참고가 되는 좋은 말씀이고, matroos님 말씀도 참고가 되는 좋은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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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윌 2011.02.15 20:45
    제가 예전에 하키자세에 무지하게 신경쓸때 하키미쿡님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곤 했는데요, 그때 조언이 많이 도움이됐습니다. "기본자세를 익힌다음에는 자기나름의 개성도 필요하다"는 조언이었던 것 같은데,,, 저는 이말에 100% 공감합니다.
    아마추어로서 여기저기서 나름 오래동안 하키를 해오면서 보면, 코치들이 너무 자세에만 신경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좀만 다르면 무지하게 지적하고...하이원에 "우에노 히로키"란 선수가 있는데, 스케이팅 자세가 쪼금 다른데요,, 엄청 빠르고 힘있습니당!!! 어느 분은 울나라는 "미는 스케이팅"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저는 "뛰는 스케이팅"이 더욱 위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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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15 23:02
    자세의 기본 틀을 만드는것은 간단합니다. 지도자들의 대부분은 무릎을 굽히라 하지만 모든 스케이팅의 파워는 발목에서 나옵니다. 일단 무릎이 발목을 가리면서 앞으로 구부리면 자연적으로 발목도 구부려 집니다. 그 후에 체형에 따라 허리를 구부리면서 전반적으로 체중이 걸을 때 발이 구부려지는 발가락 바로 뒷부분에 실리면 자세 나옵니다. 물론 이것은 전력질주 할 때 하는 자세고 대부분 글라이딩을 할 때 이런 자세로 항상 타는 사람은 프로도 없습니다.
    어쨌든, 아마츄어에게는 이것을 가르쳐 주고 얼음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턴을 하는 방법 등등을 하나 하나 가르쳐 주면 됩니다.
    획일화 되게 이건 꼭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는 하키의 방법은 없습니다. 프리윌님 말씀대로 하키는 얼음판에서 뛰는 운동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캐나다 원주민들이 라크로스를 하다가 무릎에 이상이 많이 생기니까 그 운동을 그대로 무릎에 무리가 안가는 얼음판으로 옮겨놓은것이 하키라고. 그런데 실제로 캐나다에서 하는 실내 프로 라크로스 보면 하키입니다. 말 그대로 뛰는 운동이고 스케이팅의 묘미는 뛰는 동작을 어떻게 날로 그대로 연출하는가 입니다.
    이것은 또 피겨와 다른점입니다. 피겨는 에지를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관건이지만 하키는 에지를 활용해서 어떻게 잘 뛰는가입니다.
    자세만 열심히 하면 허리 무지 아플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초보라도 항상 퍽과 함께 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퍽없이 빠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퍽을 갖고 빠르게 움직이는게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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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roos 2011.02.16 11:12
    음.. 퍽과 함께 라는 말씀은 정말 100% 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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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 2011.02.16 13:14
    이건 정말 하키뿐아니라 다른운동도 같은거 같네요
    유돈 우리나라 코치들은 기본자세에 너무 충실한거 같아요~
    예를 출구로 들자면 정말 어릴때 기본자세에 충실하여 국제대회를 나가도 많이 이기고 다른 선진축구애들과 시합을해도 이깁니다,
    하지만 크면서까지 기본자세를 유지해야되는 코치의 가르침으로 인하여 자신만의 기술이 없어지는거죠~ 그게 우리나라의 스포츠의 단점인거 같아요~

    그리고 특히 아마추어 같은경우는 그냥 자세는 기본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그리고 자신의 몸에 맡게 변형하여 잼있고 즐기면서 하키를 하면은 그게 제일 잼있고 좋은일일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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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 탄 왕자 2011.02.17 15:52
    웨인그렌츠키 자세 함 보세요. 아마 낙제점수 일겁니다. 저의 생각은 자세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가르치는 분들이 아이들에게 왜 그런자세가 중요한지 왜 그런자세를 가져야하는지 먼저 차근차근 설명을 해서 아이들이 충분히숙지하고 연습을 해야 되는데 무조건적으로 지시하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릴적에는 바란스와 흥미위주로 하다가 점점 자세를 잡아가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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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roos 2011.02.17 16:28
    아마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도 다 알고는 있을 것이나.. 그만큼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어려운 것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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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17 21:39
    문제는 배운대로 가르치기 때문이고 아이들에게 부모의 마음으로 가르치는게 아니라서 그럽니다. 가정을 갖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초보를 가르치다 보면 무에서 유를 창출해야 되기 때문에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자세나 밀기 등등을 3분이상 하면 실증냅니다.
    얼음에서 어떻게든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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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strom 2011.02.20 18:25
    저는 아직배우는입장이다만
    모든것은 자세에서나온다 라는말을듣습니다
    좋은스케이팅도 좋은자세여야지나오고
    좋은스틱웍도 좋은자세에서나온다
    자세가낮아야지 잘넘어지지않고 힘을쓸수있다 라는말을들으면서 하키를배우고 저도 모든 drill을하면서 첫째는 자세를신경쓰고 하거든요 자랑은아니지만 다른분들께서 자세가좋다는말은많이듣습니다 그렇게 낮은자세는아니여도 자세가이쁘다고들말씀하시더군요 하지만 정작 nhl을보면 자세가 좋은선수들도 있지만 예를들어 제가 좋아하는 선수 말킨을보면 허리를숙이면서타서 正자세는 아니더군요 하지만 하키를잘하는것보면 꼭 좋은자세가 필요하나 헷깔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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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21 14:38
    한국에서 하도 자세 자세 해서 하키 잘하려면 자세가 중요한줄 알았는데.... 종주국에 와 보니 자세도 개성이더군요. 하지만 개성이 있기에 하키를 더 창의적으로 잘하기도 하고요.
    하키는 자세에서 나온다기 보다 열정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세가 낮으면 길게 민다고 하는 지도자들도 있지만 피겨 선수들이 자세가 낮아서 길게 미는 것은 아닙니다. 길게 미는것도 개성이더군요.
    열심히 정석을 타시는 백스트롬님도 아마 본받을게 많으신 열정적인 분이시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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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맨 2011.02.23 18:00
    나 무식한 골리 아빤데요
    님 유식한거 아는데
    무식한놈 자구 건들면 무식한짓 할지 모르니까
    한국 들어오면 조심조심 댕기세요

    그리고 내가 언제 버터플라이 스타일이라고 했는가 버터플라이에서 무빙이 못한다고 해서 한국 골리들 다 할수있고 체형이 작아서 버터플라이 상태에서
    방어 보다는(앉은키가 작은관계로) 선자세로 바로 돌아 오는 연습을 많이 한다고 했지 유식한님에 똑바로읽어보시고 말씀 하세요

    그리고 님의 아들 스케이팅 자세가 엉망이니까
    이런글 쓰는데 모든 스포츠는 기존이 자세고 그다음에 기술이다 물론 체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현대스포츠는 좋은 자세에서 기술이 나오는 것인데 님은
    변방에서 하키 배워서 그런말 하시나

    골프, 수영,숏트랙,스피드 를 봐라 자세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 자세 다 똑같다 기본자세가 좋아야
    최고 기록이 나오는 법이란다

    항상 보면 님은 미국과 한국을 상대 비교를 하는데
    절대 비교를 해야지 어쩌 상대 비교를만 하는지
    답답 합니다.

    무식한 골리아빠가 무식한 한말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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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23 21:58
    골프, 수영, 숏트랙, 스피드 전부 다 개인종목이네요. 시간과의 다툼이지 골을 넣는 종목은 아니구요. 저역시도 기본자세를 많이 따진다는 말을 한것이죠.
    그리고 아래 동영상에 33번 선수를 보시면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자세미달 아닌가 싶습니다.
    작다고 버터플라이 안하고 서서 막아도 먹히는 것은 마찬가지인것 같구요. 한국에서 중계해주는 시합이나 유한철배 등등 가서 보면 한번 꿇으면 다음 무빙이 안되는것을 90%이상 봤구요. 연습에서 무빙이 되는데 시합에서 안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구요.
    그리고 상대비교도 절대 비교도 아닙니다. 절대비교를 한다면 스웨덴이나 핀란드 처럼 NHL, 아니 AHL이라도 한국에서 성장한 선수가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스웨덴, 핀란드는 부러움의 대상이죠. 자국에서 선수를 키워내니까요.
    저희 작은 아들 자세가 엉망이라기 보다 하키선수보다는 피겨를 시켰으면 더 낳았을 자세죠. 타는거 보지도 않으셨으면서....
    참, 동영상 안올리시나요? 백사이드 푸쉬가 얼마나 잘되는지 한번 보고 싶은데.
    저도 자세하고 기술이 중요한줄 알았는데 그거 별로 안중요하더군요. 더 중요한것은 골리는 골을 얼마나 잘 막는가 하키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있는가, 공격수는 골을 얼마나 잘 넣고 패스를 얼마나 잘 하고 백첵을 얼마나 잘하고 열정이 얼마나 있는가, 수비수는 얼마나 자리를 잘잡고 머리 좋은 플레이를 하고 공격 수비 전부 되고 열정이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 하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한가지 공통점은 하키에 얼마나 열정이 있는가 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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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맨 2011.02.24 02:11
    안보긴 왜 안봐 잘난 동영상 올려서 다 봤어요
    큰 아들 작은 아들 ㅋㅋㅋㅋ

    그려요 피겨 시켜야 하는데 몸이 불어서 어디 각이
    나오겠나 그냥 서서 타는 자세로 그냥 하키 하세요

    그러다 바치면 돈좀 들겠지요

    개인종목 다르고 팀종목 다른냐구요 기본기는 어느 운동이든 중요합니다.

    선수로 운동 하는것과 아마로 운동 하는것은 좀 다르죠 즐기고 건강을 위해 운동 하는 아마분들은 자세 기본기 배우다 늙는경우가 있겠죠 하지만 기본기 제대로 안돼면 그만큼 습득 속도가 느립니다.

    하여간 님의 말이 전부 올거나 다 틀린건 아니지만
    입장 차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계속적으로 한국의 선수를 비하 하는 발언에는
    계속적으로 공격 할것이니 염두해 두시길 바랍니다.

    매번 이런 논쟁에 답글 다는것도 짜증 스럽지만 제발
    이곳의 회원님들도 이런글 보시면 지적좀하시죠

    그냥 똘아이 정신병자라고 상대 하지말라하는데
    반복적으로 똘아지짓하는거 언제 까지 봐야 하는지
    갑갑 해서 또 글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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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 2011.02.24 13:16
    자세만 너무 강조한다...글로 기준을 정해서 말하기는 좀 힘들것 같고, 자세 엉망이고 빠른놈이 자세 그림이고 느린놈보다 게임 잘하겠지만
    자세 좋으면 더 빠르고 더 잘할놈인거고..
    운동신경, 센스,체력 다좋은데 기본기 때문에 실력 안느는 지점은 꼭 옵니다.
    우리나라애들 자세보면 다 다릅니다 ㅎㅎㅎ
    미쿡이야 초보~프로 그중간에 워낙 레벨이 많으니까 그런거고 우리나라 아마추어 초보부터
    실업선수까지 자세 다 똑같나여?? nhl 선수들 스케이팅 실제로 보면 스케이팅 어떻던가요?? 우리나라 일본선수들이 스케이팅 더 좋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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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 2011.02.24 13:39
    글고 우리나라 어디서 하키 배웠는지 모르겟지만 여기도 발목 구부리라 합니다..자세도 너무 높으면 높다고 얘기해주지만 본인이 편한 자세, 힘을 제대로 쓸수 있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주고요 꼭 자세가 낮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서있는것보다는 낮은 자세가 길게 미는건 맞슴다.. 옆으로 미는건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거니까...
    우리나라 선생들 도저히 안될것 같은 제자들 조금이라도 잘하게 해서 대학이라도 보내려고
    애들 가르쳐야하는 여건이고, 미쿡이야 한번 알려줬는데 바로 나오는놈은 프로 가는거고,
    안되는놈은 본인이 안돼는거고...트라이아웃해서 뽑아서 시키는거하고 선수가 없어서 안될놈들까지 데리고 가야하는게 같다고 생각하면 할수 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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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24 14:00
    우리나라 일본 선수들이 스케이팅은 정말 예쁘게 잘합니다. 그건 전반적으로 다 그렇습니다. 소위 말하는 찌거덕들은 미국이나 캐나다에 부지기수죠.
    NHL선수들도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찌거덕들이 많죠. 하지만.... 기본기가 100%는 아니고 한 40% 정도는 되는데 기본기가 마치 100% 인것처럼 얘기 하기는 좀 그렇죠. 스케이팅 잘되는데 스틱기술 미미하면 별로고 스케이팅 잘되도 스틱 기술이 평균이면 그렇고 뭐 그런거죠. 오히려 스케이팅이 좀 느려도 스틱기술이 좋으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NHL선수들은 전부 특징이 있다 합니다. 수비라도 잘 찔러주는 선수가 있다고 하고 수비라도 뭔가 정말 잘하는 선수가 있다 하더군요.
    그리고 하키맨님, 아들넘 스케이팅 엉망이라면 고딩선수들과 한번 붙여 보세요. 잼나는 일이 벌어질겁니다. 엉망이라 말하지 이전에 왜 뭐가 엉망인지 근거를 대시죠. 자세? 자세보다 더 중요한게 많습니다. 에지도 제대로 못쓰는 선수들보다 낳죠. 피겨에서 한 3급까지 하는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모르면 에지 제대로 못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함 해보세요 쓰리 턴, 브랫킷 등등 해보시죠. 에지도 모르면서 무슨소리를 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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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맨 2011.02.24 18:09
    님은 어떠한 논재가 있으면 꼭 흑 과 백 도 아니면 모로 가는데 그런 님의 생각이 다 맞는것은아니며 이곳의 들어오는 초보 하키인의 처음 시작하는 어린 선수들이 보고 님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 생각 할까봐 걱정이 되어 글 올립니다.

    단순하게 정리해 드리죠 구구단을 모른면 곱하기 나누기를 못하는 것과 같고 물론 울 막내 어려서 보니 구구단 모르는데 곱하기 답을 구하더라고 어떻게 하나 보니 열손가락과 작대기로 그려 답을 내더군요 마찬가지로 기본기에 충실하지 못하면 편법으로 답을 구하니 시간이 마니 걸리겠죠

    또한 아마 츄어야 그냥 땀 빼고 운동해서 건강 찾으러 와서 기본기 배우느라 안돼는 자세 잡으려고 스트레스 받아 건강 해치면 안돼죠 건 본인이 알아서 스트레스 안 받는 범위에서 따라 하면 대는거고 선수를 목적으로 아니면 취미로 하는 어린이는 어차피 배우는거 정석 으로 배워야 할겁니다.

    왜냐 하면 힘으로 하는 하키는(모든운동마찬가지임) 청년기가 넘어서면 절대 기본에 충실했던 선수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현역 선수들도 마찬가지임니다. 3p 중반을 넘어서면 젖산 분비가 많아지는데 기술하키와 기본기가 잘된 선수는 기본기 안돼고 (님의 아들) 힘에만 의존하는 선수는 다리가 풀려 제대로 스케이팅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운동해서 기본기를 착실이 쌓아온 선수와 중,고등학교 와서 급하게 기본기 없이 시합용으로 입시용을 키워온 선수 엄청 차이가 남니다. 또한 대학은 어쩌 어쩌 갈지는 모르지만 대학 가서 살아 남지도 못할뿐더러 큰 부상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비일 비재 합니다. 이건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딜 가나 운동선수면 동일 합니다.

    특히 한국에선 낮은자세를 마니 요구 하죠 스케이트를 길게 미는것도 중요하지만 낮은 자세를 유지하기위해선 다리의 근력이 많아야 낮아 지며 또한 낮은 자세를 유지하려면 복근이 바춰 줘야 가능 합니다. 따라서 처음엔 그런 자세로 스케이팅 하면 허리,어깨, 무릎 , 장단지 ,허벅지 모든 관절이 아픔니다
    근력이 없고 평소 서있는 자세로 올라가는 겁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운동 하고 자세 잡고 지상훈련에서 근 근력 키우는 운동 해서 만들어 지는 겁니다. 아무리 덩치가 좋고 힘이 좋아도 기본기가 부족하고 바란스가 안돼면 기본기에 바란스 좋은 초등학교 3-4학년 아이가 받아도 넘어지죠 그래서 기본기와 바란스가 중요 한겁니다. 특히 아이스 하키는 필요 하시면 시간내서 길게 기본기 파워 스케이팅에 대해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엣지 얘기 하는데 엣지 구사 능력도 기본기 돼면 엣지 사용은 자연 스럽게 몸에서 배어 나오는 겁니다. 의식 없이 무의식적인 스케이팅이 돼어야 스틱 핸드링도 가능 한거고 스케이팅이 좋아야 머리도 들고 보면서 손 감각으로 스틱 핸드링이 가능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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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25 15:26
    하키맨님은 뭔가 아시는줄 알았는데 좀 실망이네요. 아마츄어는 즐기는 하키가 최고인것이야 저나 하키맨님이나 인정할것입니다. 한국에서 어려서 부터 배워온 선수와 나이들어 배운선수 차이야 크겠죠. 한국하키의 현실도 그렇고 또 나이들어 운동을하는 선수는 공부가 안되서 하키로 대학가려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니까요.
    일단 낮은 자세를 유지하려면 님의 말씀대로 허벅지가 아프겠죠 하지만 하키란 운동이 복근을 상당히 많이 요구하면서도 복근을 상대적으로 사용안할 수도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뱃살 빼는데는 별로일때가 많다는 현실도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덩치가 아무리 좋아도 기본기가 안된다면 초딩에게도 진다는 얘기는 한국적인 얘기고 이곳 현지에서는 그럴일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왠만큼 스케이팅 되면 얼마든지 하더군요. 일례로 정말 선수 한적 없는 캐나다 인 선생이 강원랜드 초기 멤버를 이기는 것 보신적있나요? 전문 선수를 아마츄어가 힘으로 누르는것 보셨으면 지금 하신말 후회 하실것입니다. 저는 같이 시합을 뛰면서 직접 눈으로 몸으로 경험했거든요.
    기본기 파워 스케이팅 설명해 주시죠. 제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께요. 엣지를 얘기 하는것은 엣지를 활용 못하는 하키 선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무의식적인 스케이팅이 되려면 엣지에 대한 이해와 정말 자면서도 스케이팅이 되어야만 하는데 그런 경지에 가려면..... 하키맨님은 파워 스케이팅 제대로 한번이라도 해보셨는지 모르겠스빈다. 스케이팅이 기본이긴 하지만 스케이팅에 너무 열중하다 보면 하키의 다른면에 소홀하게 되고 그런면에서는 한국의 스틱 기술이 그리 월등하지 않다는 것은 현지에서 어느 정도 하키를 하신 분들은 압니다.
    한국에서만 해보신 분이 현지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아시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여기 저기 다니다 보면 배우는게 많기도 하고 또 하키는 정말 한국에서 하는 스케이팅만이 전부가 아닌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정말 아드님들이 그리 실력이 좋으시면 현지에서 한번 해보시죠. 한국과 이곳 현지와 시합의 방식이 많이 다르고 일정기간 노력을 해야 적응이 됩니다.
    하키러브에 광고 하시는 분 중 하나와 통화를 하는데 말하시더군요. 아시안 리그 선수들은 AHL이나 최소 ECHL은 가야 한다고 하지만 실력이 안되서 소개도 못하겠다고 제게 말하더군요. 그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여기 정말 찌거덕들이 많지만 그들중 상당수는 NHL이나 그 하부 리그에 있습니다. 님이 말하는 기본기가 그리 중요하다면 그들이 왜 아시안 리그보다 낳은 리그에 있을까요????? 길게 차워 스케이팅 한번 설명해 보시죠. 반박할만한 실력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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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맨 2011.02.25 18:13
    네 usa님 대단 하십니다

    아는것도 많고 지식도 풍부하고 실력또한 대단 하십니다.

    근데 인간의 "자세, 자세, 그리고 또 자세........" 기본기가 부족하네요 제목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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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26 13:41
    이상하게 하키맨님은 꼭 이런쪽으로 몰아가시네요.
    아마추어 하키어들은 강한 도전정신과 정말 마약같은 하키의 매력으로 하키를 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지도자가 선수시절 한것을 가르치면 어떨 때는 지루할 때가 있습니다.
    레벨에 맞게 그리고 목표에 맞게 가르치는 것도 기술입니다. 부모가 아닌 사람이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섬세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때가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렇듯 어린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자세보다도 근성을 가르치고 하키의 매력을 가르치면 더 열정적으로 하키를 하면서 저변확대를 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간혹 선수들이나 학부모나 지도자들은 캐나가 어쩌고 체코가 어쩌고 말을 합니다. 차라리 그러지 말고 가서 배워와서 우리가 뭘 더 잘할 수 있나 연구하고 접목을 시키는게 더 낳은 방법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이나 이런 부분이 적합하지 않을 때는 다른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해서 노력해 보면 되는데.... 하지도 않고 안된다고만 하는것 보면...... 그리고 하려는 사람이 있어도 발목 잡는 일을 보면서 회의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해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현지에서 하키 하는것은 정말 산너머 산입니다.......
    어쩌면 한국이 더 수월할지 모르지요. 인맥만 잘 쌓으면 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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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2011.02.27 17:42
    이 공간은 하키를 사랑하고 하키에 관심있는 분들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기 들어와서 글을 보면서 두분의 공격적 댓글을 보면서 인상이 찌푸려지고 불쾌한 기분 마저 드네요.

    공적인 게시판에 사적인 감정이 오고가는 것 보기 좋지 않습니다. 특히 글의 논점과 상관없는 얘기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두분의 자식같은 사람들도 들어오고 하키를 아끼는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자식뻘 사람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조금만 더 하키를 사랑하는 사람을 배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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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즐거운 인생 2011.02.28 21:32
    하키님 말씀 맞구요.. 자세 중요합니다. 자세가 다는 아니지만 타다보면 느껴집니다. 낮을때하고 높을때의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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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모라미 2011.03.01 18:46
    기본 자세가 중요하기는 합니다만..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프로하키에서도 선수들 마다 자세가 다르고, 오래된 아나운서들도 그 선수만의 독특한 자세만 보고도 누구인지 구분하면서 설명하는 걸 볼 수있으니까요..절대적이라면 잘하는 프로선수들 자세는 모두 똑같아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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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jaice 2011.03.06 12:30
    다들 자기가 생각하는 방법이 맞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틀리다고 볼수도없지요. 우물안 개구리처럼 자기가 보는 하늘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엔 고수들이 정말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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