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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골리 한다니가..딥다 편한걸로 생각들 하더라고요..어떤 사람은 머할라고 하키하냐는 투로..ㅡㅡ 말하는 인간도 있고.. 끌고가서 골리장비 착용하게 한다음 입에서 개거품을 물도록 하고 십지만..하키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하키하는 사람이야 그자리서 장비 버서버린다음 골리좀 시켜보면 알아서 다음부터 입다물고 골리가 어쩐다 저쩐다 말을 안하니 상관 없지만..일반사람들은 골리라고 하니가..축구나 다른 골키퍼인줄 생각 하더라고요..

각혹가다 골빈 풀레이어 중에도 골리가 편한 포지션인줄 아는 인간들도 있기는 하지만..거진 초보들이 그런 경우가 많이 있기는 하지만..암튼..요즘 짜증나네..남 골리를 하든 똥을 푸든 먼말들이 그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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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국 2008.08.30 00:54
    골리는 레어플레이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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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8.08.30 10:23
    답은.... 무장 입혀서 골대 앞에 세우고 헬멧으로 열라 때리면 됩니다. 한 15분만 해도 아무말 못하죠. 더 좋은건 골리 무장입혀놓고 프로 선수들이나 뭐, 대학 선수들 앞에 세우는것도 방법이죠. 어느 종목이든 저는 무조건 안하는 포지션이 골리입니다. 힘들고 지루하고 그 책임감.... 하키는 그 무거운 무장.... 절대 안합니다. 연봉을 1억을 준다면 모를까.... 절대 절대 안합니다.
    골리 쉽다고 생각하시는 모든 플레이어들은 한번이라도 해보세요...... 바로 골리 존중모드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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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st 2008.08.30 10:40
    잘 모르는 사람들이야 `가만히 서 있다가 잠깐 오면 그때만 막으면 되잖아`라고 하지만,
    절대 쉽지 않고 힘든 포지션이죠.
    전 해보진 않았지만 편하다고 생각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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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철{골리} 2008.08.30 11:00
    어떤 풀레이어가 저한테 이런말 한적 있습니다..한 4년만에 장비 착용하고..스케이트는 힛팅을 안해서리 다리가 말려 들어가는 통중이 있을정도인데..이런말 하더라고요..골리가 머 힘들다고 자꾸쉬는거야?!..근데 더 중요하건 그사람 하키경력..7~8년차 입니다..제가 알기로 골리해본적 전혀 없고요...그날 진짜 스틱을 갈아서 입에다 박아버리고 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어릴적에는 그자리에서 얼음판 나가서 장비버서버린다음 니가 입어바 하는 성격이지만 나이먹고 그러지도 못하고..간혹가다 진짜 풀레이어 중에도 골리장비 입고 골대압에서 그냥 서있다 나가는줄 아는분들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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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스 2008.08.30 11:29
    저는 골리는 아니지만 디펜인데 정말 힘들꺼 같은데.. 그 무거운 무장입고 그 빠름 퍽을 몸으로 막으면서 뒤에서는 플레이어 위치선정을 해주고 지적해주고 그래야되고 정말 힘든일인데...
    저는 골리를 링크안의 사령탑(?) 이락 생각합니다.캬캬캬
    골리부들 정말 매번 연습때 시합때 마다 고생하시고 힘내세요~~ 참 그리고 시합때나 연습때 플레이어분들 골리분들에게 수고하시라는 말한마디 해줬으면 그래야 골리분들도 저 힘내고 잘 막으시죠~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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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철{골리} 2008.08.30 12:22
    하긴 저도 요즘..힘들다 생각들때는...초보라인3~4라인급 분들이 연습게임 적응할때는 그냥 대강 서있습니다..힘들기도 힘들고..분이기 바가면서 퍽도 먹어주고..그때 편하기는 하더라고요..ㅎㅎ 허리 짝피고 슬렁 슬렁 움직이면..하지만 진짜 맘먹고 움질일때는 나이가 먹어가서 그런가 이제는 슬슬 힘들다 생각이 들더라고요..잘하는 풀레이어 분들 상대할때는 진짜..ㅡㅡ 요즘 체력 다시 키운다고 헬스장에 런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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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C-SHARKS#05 2008.08.30 13:04
    골리 끔찍한 훈련들^^:; 보고 있으면.... 걍 플레이어 하지뭐^^: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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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per30 2008.08.31 19:08
    저는 98년 처음 하키에 입문에 99년부터 골리를 했습니다. 제가 맨 처음 빙판에서 골대앞에 섯을때는 단지 사람이 없어서..라는 매우 평범한 이유였습니다.학생이엇던지라 플레이어무장을 살여력이 없어서팀에서 제공하는 골리장비를 이용해 하키를 하는 길만이 당시의 제가 하키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게다가 제대로된 골리장비도 아니어서 스켓도 플레이어용을 신고, 신가드를 차고 그위에 중딩용 스트릿골리패드같은 스폰지를 끼고 했습니다.
    상체는 어느이름모를 중딩골리가 버린걸 20살이었던제가 입고 했으니...빈틈이 아주 많았지요 맞으면 죽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너무나 하키를 하고 싶은데 이장비로는 병원에 실려 갈거란 생각에 막기보단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중고장비들을 하나둘씩 무상으로 얻어 운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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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per30 2008.08.31 19:16
    군대를 다녀오고,학교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며, 모은 돈으로 이젠 새 무장을 가지고 운동을 합니다.
    새무장을 제가 사서 제가 처음으로 쓰게된거죠
    제 자신을 나름 열심히 막는다고 해도 그걸 뚫고 골을 성공시키는 공격수도, 또 그걸 막는 디펜도...저와 같은 상황인 모든 골키퍼들도...모두가 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다저렇다 말로 상대를 비하하는 사람들은 그냥 말뿐인것 같다요
    참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핸드볼 골키퍼들이 매우 위대하다고 새삼 느꼈습니다.매우 가까운 곳에서 그렇게 큰 골대를 등지고 막는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닐텐데 말이죠...암튼 전 프로도 아닌 이름없는 어느 아마추어하키골키퍼이지만, 이렇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즐겁습니다. 그냥 마냥 즐겁습니다.
    사랑해요 대한민국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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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매니져-김병관 2008.09.01 00:30
    골키퍼로서 골을 막는 다는 희열, 매니져로서 팀을 이끈다는 책임감.. 그 어떤것이 더 기분 좋냐고 묻는다면 전 그냥 둘다 하키랑 연관있어서 좋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전 제가 사랑하는 아이스하키 클럽 수원이글스의 골리로서 매니져로서 뛰는게 물론 많이 힘들지만 언제나 기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키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과 제 팀원들,,때로는 원망도 하고 화도 나지만 골리라서 특별한 대접 받고 싶진 않습니다. 모두 내가 좋아하는 하키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정상철님도 그런 열정...초심 항상 간직하세요..그럼 플레이가 더 재밌어질것 같네요. 뭐 프로도 아닌데 죽자사자 노력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모두들 최선을 다하면 좋자나요!! 전 조금 늙고 지쳐서 슬슬 즐기는 분위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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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골리 2008.09.01 12:02
    골리..... 힘도 들지만
    냄새 ..... 죽을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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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S 94골리 2008.09.02 23:32
    ^^ 정상철 골리님 말에 공감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인라인팀이나 아이스팀에선 이런일들은 없지만 주변사람들이 우연히 제몸에 있는 시퍼런 멍자국들을 보면 알아서들 입다물더라구요^^
    속해있는 포지션들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과는 대화자체를 나눌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모든 골리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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