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보면 팀의 성적이 고교진학이나 대학진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적이 안좋으면 부모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학교에다 뭐라하고 학교는 감독에게 뭐라하고 감독은 코치에게 뭐라하고 코치는 선수들 엄청 벌주고 스케이트 태우고.... 뭐 지금도 그런지 모르지만 어쨌든, 일단 몇개 안되는 시합 성적에 좌우되지 않고 리그를 하면서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또 학교에 맞는 교육 수준을 이수하도록 도와주는게 젤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시합에 못한 선수가 꼭 전부 못하리라는 보장은 없잖아요. 첫시합에 못해도 마지막 시합에 날라다니는 선수들이 반드시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