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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05:37

첫 풀링크 경기--vs Novy Jicin

조회 수 235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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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방학을 맞이하여 노비 이친 팀과 풀링크 친선경기를 했습니다.
상대팀은 이미 이번 시즌 풀링크 경기 경험이 잇는 한학년 높은 아이들이고
프리덱팀은 주로 3학년 위주 입니다.

빨강팀 12번 지민선수는 한번도 브레이크 어웨이 해서 슈팅연결을 못합니다.

1스틱
아이용으로 바꾸어야 겠습니다.
힘을 키우기 위해 나무 스틱을 쓰는 여유는 아주 사치 인거 같습니다.ㅎㅎㅎ

애들인 다들 한손으로 퍽을 가지고 다니는데.. 너무 엉성합니다.
아무래도 어린이용 컴포지트로 가야 할거 같습니다

2. 바깥날 스탑
요즘 코치님이 바깥날 스탑을 좀 시키는거 같은데 다 이유가 있군요.
오늘 경기보니 넓은데서 좌우로 턴을 할려면 바깥날로 스탑하는 법을
배워야만 할것 같습니다.
3. 그외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다른 아이들 하는거 보고도 장단점좀 알려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자꾸하면 장난치는거 같아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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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width="640" height="38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nocookie.com/v/djThyDc5IkI?fs=1&hl=en_US&rel=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object>
<object style="height: 390px; width: 640px"><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wpVfybCiBm4?version=3"><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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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윌 2011.02.10 21:27
    한학년 높은 상대를 맞아서 지민이가 쪼금 버거워하는것 같네요^^
    1. 첫 영상에 지민이가 퍽을 잡고 중앙쪽으로 돌파를 시도하는데요...하키는 단독으로 몰고 나갈때 중앙보다 사이드로 파고 들어가다가 가운데로 꺾어서 슛을 하거나 골대 뒤로 돌거나 센터링올리는 등의 플레이가 위력적입니다.
    2. 그리고 꼭 두손으로 드리블 할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에게 꼭 두손으로 스틱잡으라고 하는데, 그건 기본자세이고, 좀 익숙해지면 퍽을 처음 잡았을때 스피드를 붙이기 위해 한손으로 툭툭 치고 나가다가 두손으로 스틱잡고 제끼거나 슛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하키는 턴과 크로스오버가 진짜 중요합니다. 선수들 정지화면보면 몸을 거의 눕혀서 하는데요,,, 이런 자세를 따라하려고 부던히 노력해야 합니다. 근데 정말 어려운 자세이지요~~~두발스탑이나 턴, 크로스오버 할때 안쪽발의 바깥날을 사용하는데,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제대로 바깥날을 사용할수록 몸이 빙판에 가까워지게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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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02.10 22:14
    감사합니다. 프리윌님....
    1. 아 그래서 체코에세 코치나 가족들이 만티넬.. 만티넬 하는 군요.. 즉.. 벽쪽으로 벽쪽으로... 이제 좀 이해가 많이 됩니다.ㅎㅎㅎ 지민김... 중앙으로 가지마...
    2. 애들용 하키채 줘야 겠습니다. 제가 좀 고리타분한게 있어서 엔날 방식을 좋아하는데... 도저히.. 이제는 더이상 버틸 상황이 아닌거 같습니다.ㅎㅎㅎ
    채 바뀐다고 갑자기 날아 다니는건 아니지만...
    자신감...!!!
    3. 바깥날.. 이제 본격적으로 연마 해야 겟습니다.
    왜 엉성하나 했더니.. 바깥날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군요.ㅎㅎㅎ
    김은준 선수처럼 부츠가 복숭아 뼈가 얼음에 닳을듯이..
    언제 될는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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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U 2011.02.11 11:49
    지민이 등번호가 바뀌었네요...1번이었던것 같았는데?! 아닌가요? ^^
    멀리서 찍으신것 같은데 화질이 무지 좋네요...
    캠코더로 찍으신건가요?!~ 저는 디카로 찍어서인지 화질이 안좋아서...
    이번 기회에 캠코더 하나 마련할까 고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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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02.11 17:09
    1번은 재작년 아마도 10년쯤된 낡은 클럽에서 준비반 아이들 한테 주는 장비중에 받은 것이고 작년부터 12번을 가지고 있엇는데 작년에 팀을 옮겨서 가냥 가지고 있다가 올해 다시 친정팀으로 오면서 입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그당시 젤 비싼 캐논 거 갔었는데..
    무슨 DLSR인가를 15만원 더 주고 삿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 LG 강서구 대리점... 매니저하는 친구 가게 밖에 나갔다가 바로 바꿔 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비행기 시간 때문에 그냥 쓰고 잇는데... 줌도 빨리되고 나름 쓸만 합니다.
    다음번에 세심한 연구를 해서 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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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13 11:11
    일단... 상대편 파란팀에는 정말 돋보이는 아이들이 있는데 일단 체격에서 밀어부치니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빨간팀은 직선, 즉 종으로 밖에 움직임이 없지만 파란팀은 횡으로도 뭔가 합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가는것보다도 일단 대각선으로 잘라서 가면서 사이드로 가는것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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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02.13 19:20
    아직은 스탑으로 제치기는 하는데.. 완전 엉터리 이고 제쳐도 곧바로 연결 동작이 없고 그냥 정지 했다가 한참 생각 하다가 움직여서 챤스를 못살립니다.

    사이드로 가면서.. 벽으로 퍽을 쳐서 하는 기술이 중요하더군요.

    지민이도 직접 본인이 한적은 없고 친구들이 가금 월 패스로 보내면 수비수가 그냥 서 있더군요.. 그래서 찬스 잡는걸 많이 보았습니다.

    체코에서는 공격수가 벽으로 퍽을 쳐서 수비를 따돌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아주 효과가 많더군요.

    이제 조바심하지 말고... 14세까지 즐기면서 스스로 뭔가 느끼도록 해 줘야 겠습니다.

    안 그런다 하면서 올 겨울 애 많이 잡은거 같아요..
    반성하고 정말 즐겨야 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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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13 21:09
    벽으로 살짝 쳐올려서 돌아뛰는것도 스틱 기술이 되어야 잘 띄울 수 있고 손목 힘이 있어야 됩니다. 효과가 많은것은 1대 1 상황에서이고 만약 뒤에 수비가 있다면 효과가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있습니다.
    정말 기회가 되신다면 체코 하키만 고집하지 마시고 핀란드도 보내시고 캐나다도 보내시고 미국도 보내시는건 어떤지요. 나라마다 강조하는게 다르고 방식이 다릅니다. 핀란드나 스웨덴은 캐나다 것을 배워와서 자기것을 다시 재정비해서 체계적으로 만들었다 하더군요. 캐나다는 캐나다 고유 스타일인데 하나하나 가르쳐주기 보다는 몸으로 터득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터득하지 못하면 효과가 별로고요. 미국도 지역색이 강해서 정말 골라서 보내야 하는데 만약 스키너 캠프가 있다면 한 2년 정도는 투자할 가치가 있고 지금부터 하시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피겨선수에게 파워 스케이팅 배우시면 어떨까요? 첵코도 피겨 강국이었으니까요. 지금 10세라면 이젠 스케이팅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고 피겨에서 mohawk, 3 turn등을 양쪽 자유자재로 할 수 있도록 가르쳐 달라 하세요. 그리고 push off를 뒤로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달라 하시고요.
  • ?
    hockey usa 2011.02.13 21:10
    간혹 스키너가 유럽 투어도 합니다. 그때 꼭 보내세요. 그리고 공교롭게도 지금은 체코가 피겨 강국이 아니라서요... 대세는 동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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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02.13 23:15
    플로리다 마이아미 하키 프로그램은 어떤가요?
    캐나다가 가장 제 생각하고 맞는 스탈인거 같습니다.

    미국 야구도 선수한테 자신의 방식대로 하도록 길을 열어 주는 스탈인거 같은데...

    결국은 본인들이 기본기와 함께 본인들의 스탈을 만들어가는것이 젤 좋은거 같습니다.

    올여름엔 하키보다.. 축구나 수영으로 일단 체격과 체력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하체는 하키로 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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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14 12:45
    공교롭게도 피겨는 4바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종랍적인 것입니다. 체코는 80년대 후반 이후 잘하는 선수가 좀 안나왔죠.
    플로리다 마이애미 쪽에는 골든 울브스라는 팀이 아주 잘합니다. 이름은 AA인데 하는 내용은 AAA팀입니다. 왠만한 캐나다 팀에게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캐내다는 방목 스타일입니다. 미국은 그것 보다 지역별로 쬐금 낳구요. 방목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그냥 쭈그러 지는거죠. 그게 캐나다의 단점입니다. 그리고 하키 선수들이 너무 많죠. 하키 안하면 서럽죠.
    체력단련은 좋은데 아이가 즐기면서 체력도 단련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스틱 기술은 반드시 가르치세요. 한국에 있는 선수들은 스케이팅이 예쁘고 빠르고 잔재주가 많지만 스틱기술이 환상은 아니구 잔재주도 체킹을 못 당해내거든요. 아무리 드리블 잘해도 한방에 나가 떨어지면 별볼일 없죠. 체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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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14 12:47
    참, 힘을 기르기 위해 나무스틱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터치를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정 그러시면 샤프트에 나무 블레이드 껴 주세요. 저도 그런식으로 3년 보냈습니다.
    어린아이가 원피스 사용하는것이야 말로 사치이고 업체의 농간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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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02.14 17:54
    이래 저래 시즌 3/2는 지나 갔네요.
    봄이 와서 반갑기도 하고.. 하키 시즌이 끝나가니까..
    서운 하기도 합니다.
    많은 조언 감사드리고....
    내년 여름쯤 마이아미에 가서 미국 하키를 한번 접해 보고 싶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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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02.14 21:37
    마이애미 보다 보스튼이나 디트로이트는 어떠신지요. 이왈 돈 쓰신김에.... 조금 더 보태시면 좋은 곳이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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