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스윕트.
기량도 좋고 골 결정력이 좋긴 하지만,
감정기복이 넘 심하다는 생각...유리한 상황을 다 만들어놓고 감정싸움하다가 손해를 불러일으키고...
자기한테 퍽 안오면 짜증도 장난 아니고;;;
하이원은 참 안타까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하이원은 투자부터 하는게 순서일듯...

하이원은 마이클 땜에 망함... 언제까지 몇몇 개인 기량에 팀 운명을 맡길지....닥공 스타일 벗어나야 비전이....

예전 오쿠보 선수가 너무 그립네요.
안정적이고 깔끔한 클리어링 참 좋았는데....
디펜딩 존에서 미스나서 역공->실점 당하는게 너무 많더군요.

마이스위프트의 첫시즌 때...
기록에서 포인트 능력이 뛰어나 시간내서 직접관전해봤는데...스케이팅이나 팀웍은 별로 더군요..
골감각은 탁월했지만....여전히 그런가보네요..

하이원은 예전 알렉스 킴때가 좋았는데..

스위프트가 팀웍이 떨어지나요? 어시스트가 58개로 1위인데 ㄷㄷ;;

그런가요 ^^;;;;

기록상 어시스트 수는 많지만 플레이 눈여겨 보면 팀플레이와는 관련 없는 부분도 상당합니다.
물론 송동환등 다른 선수들과 협력플레이도 많아서 포인트가 올라가지만 본인이 끝까지 하다가 다른 선수가 마무리 하는경우도 어시스트 적용되기 때문에...수비가담 않고 하이맨 하는 경우도 많고...

한라 하이원 first 전력 상당하죠 그에비해 second third 확실하게 차이 납니다... 상대팀 입장에서 보면 양팀 first 만 막으면 낙승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니... 3개조 평균화가 시급하죠.

마이클은 거의 '하이맨 플레이'로 일관합니다. 스케이팅 열씨미 안타고 전방에서 패스 받아 특유의 '천장슛' 한방으로 존재감을 알리죠...자기한테 패스 안오면 신경질 내고...팀 조직력에 상당한 마이너스를 초래하는데, 왜 이런 선수와 작전을 고수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댓글들을 조합해서 바르셀로나를 접목시켜보겠습니다..
마이클 스위프트는 거의 메시같은 존재죠..
그렇게 메시가 공을 잡거나 뛰는 1라인은 화력이 엄청나지만.. 메시가 없거나 공을 잡지못하는 경기는 화력이 엄청나지 못한다는 결론을 개인적으로 지어보았습니다.

결국 스위프트도 메시같은 존재이지만 팀웍에서는 메시처럼 활발하지 못하고 하이원의 다른멤버들도 바르셀로나의 멤버들만큼 경기력에 못 미치는거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방금 2012/2013 게임시트 다 보고왔는데 심각한데요.
이건 스위프트를 욕할건덕지가 하나도 없는거 같내요..

게임시트나 기록만 보고 스위프트 플레이 한번 봐야겠다 ~ 하고 갔다가 다시안봐! 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기록도 중요하지만, 플레이하는걸 직접보시고 의견나누자구요 ~

동경에서 겜하면 꼬박꼬박 챙겨보는데 전에 볼때는 잘하드라구요.. 포첵도 좋고 수비가담도 하고.

음...솔직히 국내 경기에서보면 포첵은 잘 모르겠으나.. 수비가담은...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보셨다니 생각하시는게 맞을꺼라 생각됩니다. 각자의 관점이 있으니까요. 어째든 스위프트의 골게터의 감각 만큼은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