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제3구단 내년 창단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실업 아이스하키가 5년만에 3개 구단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8일 화장품 제조업체와 건설업체 등으로 구성된 J.F.홀딩스가 최근 창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현재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달 열리는 이사회를 통과하면 창단이 승인된다고 밝혔다.
신생팀은 내년 3월 창단을 목표로 서울 목동아이스링크를 홈구장으로 쓰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구단명은 J.F. 피닉스로 정했으며 초대 사령탑에는 일본 닛코 아이스벅스에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했던 신현대씨, 코치는 강원랜드 출신 윤국일씨가 내정됐다.
신현대 감독 내정자는 "대학 선수들 가운데 신인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과 실업팀에서 나온 선수들을 선발하겠다. 일본 선수들과 스웨덴 용병도 데려올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2007-2008시즌 아시아리그부터 참가할 계획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낙후된 아이스하키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2002년 12월 현대 오일뱅커스가 문을 닫은지 5년만에 안양 한라와 강원랜드와 함께 실업 3개팀 시대가 다시 열려 침체된 아이스하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kimy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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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실업 아이스하키가 5년만에 3개 구단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8일 화장품 제조업체와 건설업체 등으로 구성된 J.F.홀딩스가 최근 창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현재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달 열리는 이사회를 통과하면 창단이 승인된다고 밝혔다.
신생팀은 내년 3월 창단을 목표로 서울 목동아이스링크를 홈구장으로 쓰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구단명은 J.F. 피닉스로 정했으며 초대 사령탑에는 일본 닛코 아이스벅스에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했던 신현대씨, 코치는 강원랜드 출신 윤국일씨가 내정됐다.
신현대 감독 내정자는 "대학 선수들 가운데 신인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과 실업팀에서 나온 선수들을 선발하겠다. 일본 선수들과 스웨덴 용병도 데려올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2007-2008시즌 아시아리그부터 참가할 계획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낙후된 아이스하키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2002년 12월 현대 오일뱅커스가 문을 닫은지 5년만에 안양 한라와 강원랜드와 함께 실업 3개팀 시대가 다시 열려 침체된 아이스하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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