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나라 최고 학문이 상아탑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사람을 희생양을 삼아 끝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러나신 그 분도 그런 문화 분위기 속에서 커온 희생자중에 한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옌일은 다 잊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서로 보듬고 합리적인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에서 싸울게 아니라 각 지방 자치 단체에 링크장 건립을 위한 홍보도 하고 스펀서 구하기 홍보도 하면 모두에게 좋은 혜택도 돌아 가고 좋을 것입니다.

단순히 한분 물러나는 것만으로 이 일이 끝이 나고 덮어 진다면 그건 더 큰 죄악이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학교측의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고 향후 어떻게 이 사태를 수습하며 하키팀을 더 발전적으로 발전 시켜 나갈건지에 대해 분명히 발표를 해야 할 겁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 질 수 밖에 없었던 배경에는 하키선수들의 대학입학에 전권을 진 대학 감독들이 학생이나 부모로 부터 '갑'으로서 행세하면서 생겨난 문제들이며 바로 이분들이 자리지키기에 연연하는 경기인 출신 하키 협회 운영진과 더불어 한국의 하키 발전을 저해시키는 큰 축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제발 이번일을 계기로 한국 하키 발전의 큰 틀이 새로 짜지기를 바랍니다.

자리를 비운거지 사표인지, 직무정지인지,파면인지
정확히 알려주세요. 기사 나온건 없던데요

자신이 책임지고 사표를 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