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여한건 아니구 아들녀석과 친구 하는거 보면서 배우면서 올립니다.
CCM에서 스폰해서 하는 Guts and Glory 2의 일부분으로 스키너씨의 캠프가 지금 북미 여러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일단 작년에 코치 세미나 당시 스키너씨와 나눴던 여러 대화와 디비디보면서 연구하고 직접 아이들에게 이것 저것 시켜보다가 너무 너무 호기심이 발동하여 13시간 운전해서 이곳 미네아폴리스 슈완 수퍼링크로 왔습니다. 다행히 큰넘은 지금 크로스비와 파리지가 다녔던 Shattuck St. Mary에서 골리 캠프중이라 비행기값 절약 휴가겸 왔습니다
슈완 링크.... 세계 최대 링크답게 한건물 아래 8개의 링크에 허비 브룩스 훈련소가 있고 훈련소에 지상운동과 슈팅을 할 수 있는곳 그리고 스케이팅 트레드밀... (이거 죽이는 병기입니다) 왜 달리기하는 기계를 스케이트 타고 하는건데 벨트식으로 위로도 올라갑니다. 이거 아주 죽이는 훈련기구입니다.
어쨌든, 월요일은 그냥 기본적인 스키너 디비디의 드리블을 하나씩 차례로 하는데 일단 처음에는 제자리에서 한번 해보고 그담에 움직이면서 시킵니다. 그냥 드리블, 옆에서 드리블, 반대쪽 드리블, 옆에서 당기는 기술 등등... 이것 저것 정말 많이 시킵니다. 3개 그룹 50명씩 많기도 하지만 정말 효율적으로 시키더군요. 그리고 각조를 비디오 시간, 지상운동 시간, 빙상 훈련 시간으로 나눠서 시키므로 한 링크장을 거의 독식해서 계속 돌아갑니다. 강사들도 엄청난 체력으로 6시간 연속으로 점심도 안먹고 하더군요. 그런데 재미있는점은 마지막 45분 정도는 파워 스케이팅을 시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파워 스케이팅이 아닙니다. 어떻게 밀어야 나중에 발목을 이용한 토킥을 할 수 있는지 각각 동작을 진행합니다. 기본적으로 스케이팅의 아이디어 자체는 피겨에서 왔지만 이를 하키화 시켜서 정말 하키 선수들이 알아야 할 스케이팅을 시키는데 이런 연구를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스키너는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첫날은 앞으로 가는 스케이팅만 했습니다.
지상운동도 스키너 디비디 비슷하게 하는데 마지막 15분 정도는 스틱기술을 위한 근력운동을 시키더군요.
둘째날인 오늘은 정말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나마 지금까지 노력한 보람이 있는지 둘째 녀석과 친구는 잘 따라 하더군요. 그런데 마지막 45분 이번엔 두번째 스케이팅 기술을 가르치는데 주로 뒤로가는 기술을 가르치더군요. 일단 소위 말하는 C 컷... 사실 이거 피겨에서는 Back outside push와 Back inside push로 배우는데 이 기술을 정말 요새 피겨 선수들보다 더 정확하게 구현하더군요. 그리고 한발로 하는 스케이팅도 아주 다양하게 하더군요.
망치로 머리 얻어맞은 기분이었는데. 지금까지 아들녀석 이런거 안가르쳤는데 올 10월까지 이런 스케이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비법을 전수 하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기술이지만 몸의 완벽한 컨트롤을 요구하고 또 상체와 하체가 따로 노는 스케이팅을 구사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기술을 요하고 근력을 요하고 또 파워 스케이팅과 에지를 요하는 요속들이 듬뿍 있더군요.
매일 매일 너무 눈이 즐거운 하루 입니다.
내일 또 기대 되네요. 그리고 한가지 소식.... 스키너가 지금 스케이팅과 슈팅 디비디 제작중이랍니다. 오늘 만나서 직접 얘기하면서 들은 얘기죠. 이사람 정말 하키 기술에 대해서 아는게 너무 무궁무진한 사람입니다. 배울점도 많기도 하고요. 그나마 제가 제안한 것은 스틱기술을 보다보면 스케이팅 기술이 어느정도 필요한데 이를 더 잘 설명해 줬으면 하는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식으로 설명하는게 좋은지도 제안을 했습니다. 스키너 기술을 보다 보면 항상 스케이팅 방향에 맟춰서 스틱기술이 따라가거든요. 디비디 보시는 분들은 항상 스케이팅 방향과 퍽의 방향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엄청난 기술 축적이 있는주 입니다.
참고로... 링크장이 4개가 한거번에 있어서 여기 저기 훈련 모습을 보다 보면 이런 저런 드릴을 보게 되고 그 중 정말 괜찮다고 생각되는 드릴 그려서 갑니다. 도둑질 하는거지만 왜 그런 드릴을 하는지 제가 알게 되고 정말 괜찮다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어쨌든, 항상 공부하는 자세.... 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고 있는 하키로 치면 정말 보람있는 한주입니다.
CCM에서 스폰해서 하는 Guts and Glory 2의 일부분으로 스키너씨의 캠프가 지금 북미 여러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일단 작년에 코치 세미나 당시 스키너씨와 나눴던 여러 대화와 디비디보면서 연구하고 직접 아이들에게 이것 저것 시켜보다가 너무 너무 호기심이 발동하여 13시간 운전해서 이곳 미네아폴리스 슈완 수퍼링크로 왔습니다. 다행히 큰넘은 지금 크로스비와 파리지가 다녔던 Shattuck St. Mary에서 골리 캠프중이라 비행기값 절약 휴가겸 왔습니다
슈완 링크.... 세계 최대 링크답게 한건물 아래 8개의 링크에 허비 브룩스 훈련소가 있고 훈련소에 지상운동과 슈팅을 할 수 있는곳 그리고 스케이팅 트레드밀... (이거 죽이는 병기입니다) 왜 달리기하는 기계를 스케이트 타고 하는건데 벨트식으로 위로도 올라갑니다. 이거 아주 죽이는 훈련기구입니다.
어쨌든, 월요일은 그냥 기본적인 스키너 디비디의 드리블을 하나씩 차례로 하는데 일단 처음에는 제자리에서 한번 해보고 그담에 움직이면서 시킵니다. 그냥 드리블, 옆에서 드리블, 반대쪽 드리블, 옆에서 당기는 기술 등등... 이것 저것 정말 많이 시킵니다. 3개 그룹 50명씩 많기도 하지만 정말 효율적으로 시키더군요. 그리고 각조를 비디오 시간, 지상운동 시간, 빙상 훈련 시간으로 나눠서 시키므로 한 링크장을 거의 독식해서 계속 돌아갑니다. 강사들도 엄청난 체력으로 6시간 연속으로 점심도 안먹고 하더군요. 그런데 재미있는점은 마지막 45분 정도는 파워 스케이팅을 시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파워 스케이팅이 아닙니다. 어떻게 밀어야 나중에 발목을 이용한 토킥을 할 수 있는지 각각 동작을 진행합니다. 기본적으로 스케이팅의 아이디어 자체는 피겨에서 왔지만 이를 하키화 시켜서 정말 하키 선수들이 알아야 할 스케이팅을 시키는데 이런 연구를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스키너는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첫날은 앞으로 가는 스케이팅만 했습니다.
지상운동도 스키너 디비디 비슷하게 하는데 마지막 15분 정도는 스틱기술을 위한 근력운동을 시키더군요.
둘째날인 오늘은 정말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나마 지금까지 노력한 보람이 있는지 둘째 녀석과 친구는 잘 따라 하더군요. 그런데 마지막 45분 이번엔 두번째 스케이팅 기술을 가르치는데 주로 뒤로가는 기술을 가르치더군요. 일단 소위 말하는 C 컷... 사실 이거 피겨에서는 Back outside push와 Back inside push로 배우는데 이 기술을 정말 요새 피겨 선수들보다 더 정확하게 구현하더군요. 그리고 한발로 하는 스케이팅도 아주 다양하게 하더군요.
망치로 머리 얻어맞은 기분이었는데. 지금까지 아들녀석 이런거 안가르쳤는데 올 10월까지 이런 스케이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비법을 전수 하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기술이지만 몸의 완벽한 컨트롤을 요구하고 또 상체와 하체가 따로 노는 스케이팅을 구사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기술을 요하고 근력을 요하고 또 파워 스케이팅과 에지를 요하는 요속들이 듬뿍 있더군요.
매일 매일 너무 눈이 즐거운 하루 입니다.
내일 또 기대 되네요. 그리고 한가지 소식.... 스키너가 지금 스케이팅과 슈팅 디비디 제작중이랍니다. 오늘 만나서 직접 얘기하면서 들은 얘기죠. 이사람 정말 하키 기술에 대해서 아는게 너무 무궁무진한 사람입니다. 배울점도 많기도 하고요. 그나마 제가 제안한 것은 스틱기술을 보다보면 스케이팅 기술이 어느정도 필요한데 이를 더 잘 설명해 줬으면 하는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식으로 설명하는게 좋은지도 제안을 했습니다. 스키너 기술을 보다 보면 항상 스케이팅 방향에 맟춰서 스틱기술이 따라가거든요. 디비디 보시는 분들은 항상 스케이팅 방향과 퍽의 방향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엄청난 기술 축적이 있는주 입니다.
참고로... 링크장이 4개가 한거번에 있어서 여기 저기 훈련 모습을 보다 보면 이런 저런 드릴을 보게 되고 그 중 정말 괜찮다고 생각되는 드릴 그려서 갑니다. 도둑질 하는거지만 왜 그런 드릴을 하는지 제가 알게 되고 정말 괜찮다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어쨌든, 항상 공부하는 자세.... 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고 있는 하키로 치면 정말 보람있는 한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