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Bauer Vapor X:60을 구입해서 시승겸 타러 갔는데,

일단 제가 E-PRO 홀더에 너무 익숙해서 인지

TUUK 홀더는 익숙해 지지가 않더군요..


E-PRO 홀더에 비해 중심이 좀더 앞으로 쏠린다고 해야 하나??

자연스럽게 좀더 자세가 낮아지게 유도해주더군요.


새 스케이트인데도 피팅감이 좋고, 무엇보다 가볍더군요.


그리고 턴을할때 너무 자연스럽게 되어서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타이트턴을 할때 뭐라해야 되지..좀더 얼음에 촥 붙는다고 해야 하나???


기존의 스케이트와는 달리  운동후에도 발이 나름 뽀송뽀송 합니다. 발에서 나는 땀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ㅎ;;




지금껏 신은 스케이트가

CCM Vector ZG 130 7.5E

RBK 5K Pump 7.5E

이렇게 두족이었는데, 발볼은 딱 맞았으나 토우 부분이 살짝 논다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7EE 사이즈 구입했는데, 발볼도, 발길이도 딱 좋더군요.(길이 264, 볼 108)

열성형도 하지 않았는데 한거 같은 피팅감이란..



(처음엔 X50 7.5EE 사이즈 사려고 했었는데, 7.5EE가 없어서 샵에다가 문의하니

7.5D, 8D, 8.0EE, 8.5D, 8.5EE 까지 발에 맞는 사이즈라고 추천해준 샵 직원...

사이즈 측정기가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기계이길래 위의 사이즈들이 발길이 264에 맞는거였을까요..ㅡㅡ;;

도대체..재고정리인가요..;;

중간에 마음이 바뀌어서  X60으로 산다고 하니 7EE바로 보내주더군요..허허허..)



일단은 오늘 첫 시승한 느낌은 이정도고, 자세한것은 좀더 타본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__)


자세한 사진은 HALU님이 올려 주셔서 생략하겠습니다. ㅎ;;

간단한 시승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